뉴욕 Parsons에서 패션을 전공한

디자이너 Nelly의 러블리 프린세스 룩 입니다

고급 드레스숍의 컬렉션을 

기성복라인으로 재현한 

넬리스텔라의 러브라인, 지금 소개할게요 :)

굉장히 러블리하고 페미닌한 무드 가득한,

실크 소재 원피스 입니다.

딱 보기엔 드레시해보이는데

소재의 믹스매치도 그렇고,

전체적인 실루엣 자체가 워낙 이뻐

단독으로는 물론,

가디건이나 쟈켓을 걸쳐 캐주얼하게

스타일링해도 무척이나 잘 어울립니다.

상체라인은 바디에 딱 맞게

스커트는 여러개의 턱으로 볼륨있게 디자인해주어

사랑스러운 느낌 제대로 강조해주었어요

실크, 폴리에스테르 그리고 안감 코튼까지

3가지 종류의 소재를 믹스해주었는데

[앗 리본 벨벳까지!]

겉감 실크는 실키하고 하늘거리는 실크가 아닌,

힘있게 바삭한 세타실크입니다.

사진처럼 플레어지는 캉캉라인이 죽지않고 잘 살아있고

링클이 린넨처럼 살짝 있는 느낌인데

미끄러지듯 광택 있는 것보다 이게 더 자연스럽고 좋으네요

주름 없이 입을 수 있는 게 아니라면,

(애초에 이 정도 주름이 있는 게 훨씬 나은 것 같아요)

백라인의 리본 스트랩과 같은 벨벳으로

프론트를 교차시켜 준 저 디테일은

정말이지 취향저격이에요.

완전 세련된 반전-

패턴과 실루엣이 조화롭고

소재나 디자인이 유행도 계절도 타지 않아

SS엔 단독으로, FW에는 이너나 가디건을

레이어드 해도 소재감이 따로 놀지 않아요

이런 드레스로 시즌리스 아이템은

언제나 사랑스럽고 세련된 아웃핏을 연출해줄 녀석이라

강력추천 :)

요즘은 드레시한 원피스에 니트 레이어링 하는게

워낙 트렌드이기도 해서

그렇게 스타일링 해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생각보다 길이감이 꽤 길어서

정사이즈 추천드릴께요 :)

둘다 사이즈를(SIZE 6) 입었어요.
화이트 착용컷과 비교해보시면 아시겠죠?
조금 여유가 있어도,
작을듯이 딱 맞아도 핏이 이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