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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isex puffer-yellow
쉐르베베는 메종 마르지엘라 한국 공식 수입원입니다
이 녀석은, 제가 작년 이맘쯤
마르지엘라 측에 요청해서
한피스를 먼저 받아보았어요
16사이즈 먼저 받아서 지난 겨울 내내 입어보고
자신있게 컬러별로 오더한 아이템입니다 :)
아주 심플 담백하게 힘을 빼고
어떤 룩에나 편하게 본딩되는 그야말로 에센셜이에요
(정사이즈 기준)딱 무릎 선, 충분한 기장감에
바디를 감싸주는 루즈한 핏인데요
무게감이 가벼워 입었을 때
포근하고 산뜻한 느낌이랄까-
저는 반팔에 패딩을 많이 입는 편이데
완전한 한겨울에는 이너로 반팔을 입으면
살갗에 서늘한 기운이 돌 때가 있거든요
그런 느낌 전혀 없습니다.
그리고 맨 살에 달라붙지도 않아 더 좋았구요!
볼륨감이 어마어마한 녀석인데
입으면 그냥 미쉐린 되는거에요
근데 코쿤핏이라 빵빵한 그 실루엣이
정말 귀엽습니다.
이정도 볼륨감에 패딩 부츠를 신어도
다리가 여리여리해보이고
얼굴은 또 얼마나 작아보이게요?
겉감은 나일론 포코노소재로
물이 또르르 흘러내리는 정도의
생활방수 가능하며
충전재는 폴리에스테르 입니다
최근 많은 브랜드에서 천연 깃털을 사용하지 않고
폴리에스테르/아크릴등의 충전재를 많이 사용하는데요
물과 바람에 강하고 보온성이 뛰어나며
무엇보다 가볍습니다!!
제품 수령하시면
손으로 눌렀을때 숨이 살아나는 정도를 꼭 봐주세요
인공 충전재 중 최고 등급을 사용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컬러-
싱싱하고 이쁜, 선명한 레몬컬러입니다
파스텔톤과는 다르게
개나리 아니고 진짜 이쁜 레몬-
패딩이 이렇게 이쁘다고?? 분명 그러실거에요
사이즈 워낙 여유있는편인데
(16세 77까지 커버)
워낙 볼륨감 있는 녀석이라
크게 입어도 핏이 괜찮을거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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