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Parsons에서 패션을 전공한

디자이너 Nelly의 러블리 프린세스 룩 입니다

고급 드레스 샵의 컬렉션을

기성복 라인으로 재현한

넬리의 러브라인, 지금 소개할께요 :)

차르르하게 흐르는

소프트한 터치감과 텍스쳐의

튤 소재 맥시 드레스인데요-

탑은 스모크 디테일로

자잘하게 플리츠를 만들어주어

너무 포멀하게 보일 수 있는 디자인에

살짝 힘을 빼주고 페미닌한 분위기를 더해주었어요

백슬릿은 지퍼 대신 리본으로 되어있는데

뒷모습 정말 고져스합니다 :)

슬리브리스는 두번에 걸쳐 라인을 잡아 봉긋하게-

이런 디테일, 입혀보면 얼마나 이쁜지 잘 아시죠?

실크는 아니지만 시어한 튤소재를 여러겹으로 대주고

소재 자체가 소프트한 터치감이라

조심스럽게 다뤄주셔야해요.

압축팩에 들어있는 드레스를 꺼내어

한벌한벌 스팀 하는 과정을 통해 검수가 이뤄지는데요

소재의 특성 상 교환/반품이 불가하오니

이점 꼭 기억해주세요

또 하나 장점은, 

집에 이미 가지고 계신 케이프들 있을거에요

그거 하나 둘러주면 윈터/스프링 구분지어져서

(특히 이 컬러는 데님 쟈켓에 너무 찰떡이겠어요!)

시즌리스로 내내 잘 입을 수 있을거에요 :)

웨딩,생일, 연주회 등 특별한 날,

누구보다 빛이 날 화이트 드레스인데

블랙처럼 '노멀한 날 입어도 괜찮습니다' 라고는 말 못하겠어요

하지만, 이 녀석만큼 요정처럼 보여지게 만드는

드레스 흔치 않을거라고 봅니다 :)

생각보다 길이감이 꽤 길어서

정사이즈 추천드릴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