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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ol shirts jacket-grey
쉐르베베는 N21 한국 공식수입원입니다
스토리가 있는 녀석인데 ^^
작년 가을 뉴욕에서 크롬하츠 매장을 가지 않았겠어요
너--무 갖고 싶은 그레이 울셔츠쟈켓을 보았는데
가격이 세상에 말도 못해;;;
그러고 두달 뒤 밀라노 쇼룸에서 이 녀석이 딱 있는거에요
카멜은 톤에 반해버렸고
이 녀석은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그냥 갖고싶고 입고 싶어서 셀렉한 아이템 ^^
가죽쇼츠부터 레깅스에 멋드러지게 오버핏으로
워크쟈켓처럼 걸치고 싶어서!
꽤 루즈하고 러프한,
라인을 잡지 않고 무심하게 툭 떨어트린
기본 베이직 핏의 니팅 셔츠인데요
요 녀석은 입은 게 몇배는 더 예쁘고
입어보면 스트릿 무드가 있으면서도
적절하게 흐르는 력셔리한 무드도 있는!
울의 함량이 무척 높은
울과 폴리 50:50 혼용률로
밀도높은 탄탄한 짜임에 두텁지 않음에도
소재의 특성상 보온력 상당히 뛰어나구요
딱 겨울감성 그대로의 울 니트,
하지만 뻣뻣하고 투박하지 않고
차르르하게 흐르면서 두께감도 딱 알맞은
(이런 두께감과 소재 정말 흔하지 않음)
어두운 윈터룩에 근사한 포인트가 되어줄 녀석-
바람 샐 틈 없이 밀도 높은거 사진으로 보이시죠?
두께감 있지만 하드하지 않고 소프트한 짜임이라
헤비하지 않고, 단벌로 아우터 느낌을 내주어
개인적으로 이런 디자인 너무 좋아요
버튼을 클로징해서 셔츠로
오픈해서 쟈켓처럼 두가지 모두 얼마나 근사한지!
거기에 다크한 울소재 그레이만이 뽐낼 수 있는
귀티나는 컬러감도 무척이나 이쁘고 세련
쇼츠부터 데님, 조거 등
여러 하의들과의 스타일링이 무궁무진하고,
페딩,코트 등 다양한 아우터들과의 스타일링은
말해 무엇하냐 할 정도로 완벽.
고급스러움이 가득 묻어나는 소재며 컬러,
전체적으로 여유있는 오버핏으로
요거 FW시즌에 레깅스에 박시한거 잘 입는다 하시는
우리 맘분들도 한번 트라이 해보세요.
딱 맘에 드실텐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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